◆나드리콜 8930 김형진 기사님이 친절의 표상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나드리콜 8930 차량 김형진 기사입니다. 서인창 고객님 맞습니까?"
매 번 들을때마다 참으로 특별한 기사님이라 생각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더 욱이 더 그러하였습니다. 어제 부터 봄날씨를 시샘하는듯이 아침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져서 엘리베이트에서 나와 차량이 있는곳까지 휠쳉 밀고 가는것이 한 겨을보다 더 귀찮은(?)날이어서 오늘은 또 어떻게 내려가나?하고 생각하고 앨리베이트 문을 나오니 웬 투박한손이 불쑥 나오는듯하더니 휠체어 뒤로 가서 밀어주시는것이었습니다.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니 김형지기사님께서 특유의 순박한 웃음을 지으시며 "아침은 드셨느냐?"라고 정답게 말씀을 거셨습니다.
김기사님은 말로만하는 인사뿐만 아니라 친절이 몸에 베여있다고 그간 도움을 받을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나오기 전에 휠체어요 슬르프 내려놓기(겨을철엔 몇몇 기사들은 춥다고 이용자가 아오기전엔 내려놓지 않아 뒷문을 두드려야 그제서야 열고 내리기에 잠깐이지만 추위에 떨 수 바께 없는것에 비하면...) 또한 휠체어를 차안에 밀어?고(?) 난뒤 뒷문 살살 닫기, 휠체어 고정 끈을 멜때 앞 의자 소리나지 않게 이동하기 등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이용자가 신경쓰지 않게 조심하는 모습에 김형진기사님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든 기사님들께서 하셔야하는 FM(?)이라 생각하기에 교육기회 있을때 위의 사항에 대해 모든 기사들께 교육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른 아침 공기는 차가웠지만 김형진기사님의 배려하는 마음에 아주 훈훈한 기분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잘 마치고 감사의글 올립니다.
8930 김형진 기사님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셔서 나드리콜을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전대 잡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론볼수성클럽(http://cafe.daum.net/rbsc2011) 론미남 서인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