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산공영주차장에서 고맙고 감사함을넘어 감동까지 느껴 글을 남깁니다.
저는 대구 북구 주민으로 1월16일 저녁 개인 용무가 좀 늦어져 23시가 조금 넘어 부랴부랴 주차장으로 달려갔습니다.
23시가 넘어 당연히 주차셔터도 내려져있고 지하출입 계단도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집도 멀고 출근걱정도 되고 어쩌나 ... 하고 있었는데 마침 직원분께서 다가와주셨습니다.
차 혹시 안뺐냐고? 차번호도 아시더라구요... 전화번호가 없어서 전화를 못했고 걱정됐었다며요.. 아 ~ 너무감사했습니다.
지하 계단 내려갈때도 너무어두우니깐 발조심하라 해주시고 주차장내에도 어둡다며 불 전부켜주시며
출구까지 가셔서 셔터 문열어주시고 ...
귀찮을수 있고 혹시 그냥 퇴근하셨어도 됐을일을 ... 아 정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위의 직원분은 \'도범한(환?)\' 직원분 이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나갈때도 제 사과의 말에 그럴수있다고 조심히 운전하라며 미소지어주시던 모습 잊지않을께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이런 직원분을 둔 대구시설공단도 친절과 봉사위에 발전해 나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