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또다시 보여준
두류수영장의 완벽한 방역 시스템 ㅡ

지난 3월 이후 8월 9일 두번째 폐장 소식에 그 동안 직접 보고 겪은 두류수영장의 방역 시스템을 믿어 의심치 않음에도 불구 하고 혹시나 하는 걱정에 가슴을 졸였지만 역시 기우에 그쳤습니다.

추가 연쇄 감염자 없이 근접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나오고 13일 재개장 소식을 문자로 접 하고는 또 한번 두류수영장 방역 시스템의 완벽함에 감탄을 더 해 고마움이 들었습니다.

1년6개월이 넘도록 방역 조치로 인한 제재에 시민들은 물론이고 방역시설이 필요한 기관 종사자의 피로도는 극에 달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나날이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갱신 하고 각종 생활시설을 비롯 종교시설 과 교육시설 그리고 체육시설에서 추가 연쇄 감염자가 나오는 작금의 위기에 밀접 접촉자의 추가 확진자가 전혀 나오지 않은 두류수영장의 완벽한 방역 시스템은 또 한번 전국 최고 아니 세계 최고 방역 기관임을 입증 하였습니다.

물론 대구 시민의 방역 시민의식 또한 세계 최고임을 인정하지만 마스크를 쓸 수가 없는 수영장 시설의 방역 취약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추가 감염자가 없는 방역 결과는 몇 번을 치하 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더욱이 지난 8월7일 토요일에는 자유수영 입장시 취중에 입장을 시도한 몰지각한 시민 두명의 진상 짓을 끝까지 웃는 얼굴로 설득 하여 돌려 보낸 강사분들의 노고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말고는 표현 할 단어가 없습니다.

정부 기관의 무능력으로 인한 백신공급 부족으로 집단면역의 시기는 기약이 없을 것 만 같고 모두가 지쳐가는 시기에 그래도 수영이라는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는 대구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두류수영장 모든 직원과 강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두류수영장 직원 및 강사 여러분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