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6일 일요일
가을단풍이 예쁘게 물이들고 가을 산이 아름다운 팔공산 갓바위를 등반을 하고자 경산시 와촌면 뒷갓바위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을 하던중 이정표가 없어 물어물어 와촌면 뒷갓바위로 내려가는 길을 물어보니 알려주는데로 내려오니
대구 갓바위주차장에 도착하여 당황을 하였습니다. 차가 있는곳까지 가려니 바로가는 차편도 없고 .공공주차장에 파견근무하시는 직원분께서 콜택시를 연결하여 주시려 하였지만 그날따라 택시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계속 기다리고 있는 우리를 본 직원분께서 오시어 퇴근하는길에 우리차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신다는 말씀에 감사하고 말 할수 없이 기뻤습니다.
직원분 집이 침산동방향이면 정반대방향으로 갔다 다시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기름값도 비싼 지금 선뜻 그런마음을 쓰기가 쉽지 않은일인데 덕분에 시간과 고생을 덜하고 편안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왔던방향으로 다시 가시는 차 뒷모습을 보며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성함도 물어보지 못하고 보답도 못하고~~~~~ 편안한 인상과 친절과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고자
칭찬을 글을 올립니다.
항상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산행을 하다 길을 잃어 버린 두 여자가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