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수리기간동안 다른수영장을 갈까하고 알아보다가 길지도 않은 4개월이라
그냥 아쿠아를 하기로 결정하고 새벽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첨해보는 아쿠아 어쩐지 낯설기도 하고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거기서 안주성 선생님께 배우게 돼서 참으로 즐겁게 4개월이란 시간을
보내게 돼서 정말 칭찬 해드리고 싶은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수금 화목토 새벽반을 모두 담당하시면서도 아마 제기억으로는 한번도
힘든내색 없이 언제나 반갑게 웃는얼굴로 또한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시고
또한 나이드신분들 에게도 예의범절 깍듯하시고
요즘 보기드문 청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올겨울같이 추운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뿐 아니라 물에서 뛰기도 힘든데
언제나 땀이 비오듯하고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셨으니까요
아마 선생님 체중 많이 빠지셨으리라 짐작이...
그럭저럭 4개월을 지내고 수영에 돌아오니
합반되는 과정에서 안선생님이 우리반을 가르치게 되셨네요
수영수업에서도 역시 사십 여명이 넘지않을까 싶을정도로 사람이 많은데도
한사람 한사람 자세교정은 물론 스타트 과정에서도 모두 기억하셔서
담번엔 지적도 해주시고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셔서
훨씬 스타트에대한 두려움도 줄어든거 같아요
아마 저뿐아니라 안선생님께 배우셨거나 지금배우시는 회원님들 모두가
안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기회를 빌어 아쿠아란 운동을 알게 배려해주신 수영장측에도 감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러회원님들께도 부탁드립니다
요구나 건의사항도 중요하지만 보이지않는곳 에서 일하시는 모든직원이나 안전요원 여러분들께도 비난의글 보다 언제나 따뜻한시선 으로 좋은점을 많이 봐주시고 격려나 칭찬의글을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소망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