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간 수영장에서 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두류수영장에 자유수영을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서인지, 예전이랑 좀달라진것도 있고 새롭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잘못해서 수업중인 라인으로 들어가서 본의 아니게 수업에 방해가 됐는데요,
수업하시는 강사분이 수업중이라고 자유수영라인을 알려 주셨습니다.
좀 무안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운동 잘하고 왔습니다.
이름표라도 있었으면 성함이라도 남겨 드리고 싶었는데, 직업상 성함은 확인이 안되서^^
지난 수요일 오후 1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었는데 키가큰 남자분이셨어요.
다음에 가서 혹시 뵙게되면 꼭 감사했다고 인사드릴께요.
그전에 꼭 칭찬해주세요. 감사했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