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병원 생활을 마치고 파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운동과 취미 활동을 시작 한지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요며칠 나드리콜을 이용하며 이전과 크게 달라진점을 알았습니다.
이전에는 복지관이 외곽에 위치해 있었기에 신청 접수를 하면 30분이 넘게 걸려서 차가 도착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차량 운행이 적은곳이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와 준것으로만으로도 고맙게 생각 하였습니다.
요 급주에는 운동과 교육으로 매일 이용하는 실정인데 놀랐습니다. 접수후 10분내에 차가 도착 하는것입니다. 차량 대수가 늘어난것으로 빨리 배차 된다고 볼 수 있으나 그것보다도 센터 운영 시스템이 그만큼 좋아졌다는것 아닌가하고 생각 해 봅니다. 센터에서 접수 받는 분들의 목소리도 많이 명랑해졌구요..
어제(11/3)에 복지관에서 본것 입니다.
운동을 하고 따을 식히기 위해서 본관 앞에서 앉아 있는데 내눈에 익은 나드리콜 차량이 들어오더군요.누가 탔나하고 보는데 이용자는 내리지 않고 기사분이 문을 열고 나와 차량 옆문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옆문을 열고 팔읗 뻗더니 차량안에 탓있는 지체부자유 어린이를 번쩍 안아서 내렸어요.. 여기까지는 그?다라고 볼수 있는데 다음 장면에서 감동 받았어요. 땅에 내려놓은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서는 아이 빰에 살며시 뽀뽀를 해주면서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라고 말하는데 말이죠... ㅠㅠㅠ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그동안 나드리콜 기사님들의 안좋은점만 꼭꼭 집어 올린것을 한 방에 날려버린 장면이었지요.. 너무 갑작스런 광경이라 폰카도 못찍고 차량 번호도 알 수 없음이 아쉬운데....
그 때 그 기사님이 꼭 집어 누가 아니더라도 좋아요. 몸이 불편한 저희들을 위해서 애쓰주시는 기사님들 모두가 같은 마음, 같은 행동을 하시리라 생각 되니깐요.
모든 기사님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