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성서소각장(성서사업소)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 소각시설 분야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작년 최우수시설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 해당 평가는 매년 환경부가 주관하여 지자체가 설치․운영 중인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69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 소각 ▲ 매립 ▲ 자원회수 ▲ 음식물류 처리 ▲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6개 시설로 구분해 환경성, 기술성 등 총 5개 항목 83개 지표를 평가하였다.

□ 이번 평가에서 전국 소각시설 48톤/일 이상 처리 분야 72개소 중 우수시설(2위)로 선정되어 2023년 11월 30일 부산 코도모호텔에서 개최된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는 작년(2022년) 최우수시설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 이번 평가에서 성서소각장은 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소각재 처리 방법 개선과 소각폐열을 인근 산업체에 공급해 운영수익을 높여 경제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굴뚝을 통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현행 법적기준 보다 강화한 자체 기준을 설정하여 오염물질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이다.

□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간 쌓아온 운영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친환경적인 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